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전년대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9%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70%가 오르면서 역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공시가격이 상승하면 아무래도 보유세나 건강보험료의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보유하고 계신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국의 인상폭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01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회방법
02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내역
국토교통부에서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회를 쉽게 하실 수 있도록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클릭해주시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한 페이지에서 해당 화면을 보시게 되면 좌측의 바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해당 화면 없이 바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정기공시에 맞춰서 생긴 팝업 화면이기 때문에 추후에는 해당 이미지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동하신 페이지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진행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텍스트검색과 지도검색을 통해 원하시는 방법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혹시 검색하시려는 공동주택의 정확한 도로명이나 지번을 모르실 경우 텍스트검색으로 진행하시면 훨씬 찾기가 쉬우실 겁니다.
시/도 선택 후 시/군/구를 선택해주시고 도로명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실 경우 자음으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도로명을 선택하셨다면 ④번에서 단지명과 동, 호수까지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의 공동주택가격(안)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하단에 해당 정보가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지도검색을 이용하시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시게 되고, 찾고자 하는 지역의 위치를 선택해주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예시로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선택해보았습니다. 하단에 법정동 목록이 나오게 되고, 해당 동을 선택하신 후 단지명이나 지번을 입력하셔야 찾고자 하는 정보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국적 평균은 19.08%가 상승하였고, 세종시는 70.68%, 경기도는 23.96%, 서울시는 19.91%가 상승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공시가격이 상승하였지만 6억원 이하 1주택 세대의 재산세율은 오히려 인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료도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하며, 큰폭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9.5억원을 선회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6억원 이하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시가 현실화율이 65%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공시가격상 중위가격은 6.17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서울시에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의 절반 이상이 재산세와 건보료 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일 경우 2021년 재산세 변동 예상내역입니다.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보시는 것처럼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2021년 재산세 부과를 하게 되는 세율표는 위와 같습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6억원 이하는 특례 세율이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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