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의 윤곽이 모두 확인된 가운데 2021년 1월 6일을 기점으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분들께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대상과 지원금액,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득이 감소하거나 일자리를 잃게 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와 프리랜서 70만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2차때까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분들도 이번에는 지원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특수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대상규정은 정말 광범위해서 어떤 직업을 특정짓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위의 표를 통해 대상을 확인해주시고 표에 없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다면 추후에 1월 6일 공개되는 공고사항에 나오는 고객센터 연락처를 통해 대상여부를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의 디지털 일자리의 증가로 인해 플랫폼 노동자분들도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대상이 되실 수 있습니다.
지급예정액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지급확정액입니다. 3차 재난지원금 정부의 예산안 내역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고용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을 통해 예산이 5천억원 정도 배정이 되었습니다. 해당 금액을 약 87만명께 지원하게 됩니다.
기존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당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셨던 분들은 별도의 심사없이 50만원을 받으실 수 있고, 신규로 신청하시는 분들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 분들은 1인당 5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서 받는 방법을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이번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 및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2021년 1월 6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고를 발표한 후 대상자분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안내문자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고객센터로 연락하셔서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1월 6일부터 11일 사이에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11일부터 설날전까지 지급을 목표로 진행하다고 합니다.
단, 신규로 신청하시는 분들은 1월 15일 이후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